24절기 '2021년 처서' 그 뜻과 간단한 속담들 - 입추 다음 처서

안녕하세요. 많은 분께 도움드리고 싶은 원북이예요.

오늘은 2021년 8월 23일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2021년의 처서'이기도 한 날인데요. 가을의 절기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중 두번째 '처서' 인 거죠. 처서의 정의, 뜻과 간단한 속담을 말씀드릴게요.

 

 

처서 정의

가을절기에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게 처서예요. 24절기중 14번째의 절기로 보통 양력으로 8월 23~24일경이죠.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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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뜻과 속담

처서의 이름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처서라고 붙여졌어요.

 

 

처서 시기부터 여름이 지나고 기온이 내려가 실제 더위가 덜 하다고 해요. 한국도 처서부터 폭염, 열대야가 사라져 밤에 시원하게 게 잠들 수 있고 낮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매미소리도 거의 사라지기 시작하죠. 처서 관련 속담으로는 "처서가 지나면 참외맛이 없어진다" ,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정도가 있어요.

 

 

실제 체감상으로 진짜 가을이 찾아오는 느낌을 받는 건 입추가 아닌 처서부터예요. 처서 전까지는 여름의 비구름, 흐림, 소나기들이 많지만 처서가 되고서는 먹구름은 걷히고 구름들과 맑은 날씨가 찾아오죠. 본격적인 가을은 아니지만 가을의 느낌을 주며 가을이 오길 기다리는 날이에요.

 

 

처서의 날씨는 농부들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해요. 그 이유는 한해 땀 흘려 지은 농사의 풍흉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하기 때문이죠. 처서 시기에 벼의 이삭을 패는 시기예요. 가을의 기운을 가진 처서가 왔지만 햇살은 따뜻해야 하고 날씨도 쾌청해야 벼가 성숙할 수 있어요. "처서에 장 벼 패듯"이라는 처서 때 벼가 얼마나 성장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속담이라고 해요.

 

 

그만큼 처서에는 비가 오면 농사의 흉작을 피하기 쉽지 않다고 해요. 이때 오는 비는 처서비라고 불려요. 저희 또한 목표에 가까워졌다고 방심하지 않고 올해의 연말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거 같아요.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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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처서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처서. 시원한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인 만큼 환절기 늘 조심해야 해요. 일교차가 서서히 커질 테니 감기와 건강 항상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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