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 원북이입니다.
열대야 시대에 살고 있으니 한밤중 더워서 잠자기도 불편해요. 그렇다고 에어컨을 종일 틀고 있으면 전기세, 냉방병도 걱정되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풍기와 냉풍기를 사용하는데요. 하지만 선풍기보다 비싼 서큘레이터에 대해서 궁금중이 생기더군요. 지금부터 그 차이점을 말씀드릴게요.
선풍기와 서큘레이터의 차이점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는 냉방가전제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쓰임은 다르죠. 먼저 선풍기는 회전축에 붙은 날개를 전동기로 돌려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반면, 서큘레이터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기기라고 해요. 단순 바람을 주는 것과 달리 순환으로 실내 온도를 균등하게 해 줘 냉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죠.
선풍기는 모터가 날개를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키지 냉각 기능은 없어요. 카멜레온과 같이 주변 영향이 크죠. 더운 공간에서 선풍기를 켜면 더 덥지만 실내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시원하죠.
서큘레이터도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내진 않아요. 하지만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바람을 직선형으로 먼 곳까지 내뿜어 실내의 공기의 순환, 즉 공기를 균등하게 만들어줘요. 바람을 일으키는 공통점은 있지만 그 쓰임이 다르죠. 만약 원룸처럼 밀폐된 공간을 환기시킨다면 선풍기보다 써큘레이터가 더욱 효과적이겠죠?! 그래서 에어컨과 같이 이용하면 선풍기보다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단점도 있을까?
물론 단점도 있죠. 써큘레이터의 단점으로는 선풍기보다 비싸며 최대로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BLCD 모터를 탑재한 써큘레이터도 많이 나와서 소음도 생각보다 거의 없고 과열도 적다는 평이 많아요. 그만큼 가격은 올라가겠지만요.
어떠셨나요? 차이점을 확실히 아셨나요?!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혹시 시원한 여름 보내기, 냉풍기, 선풍기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시면 사용후기글 읽어보시고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 카페 저렴히 이용하는 법 등의 링크 남겨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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