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직한 리뷰로 도움
드리고 싶은 원북이예요.
어릴 때 오리고기와 수제비 먹으러
자주 왔던 도덕봉 가든
성인이 되고
부모님과 다시 방문했습니다.
도덕봉 가든 메뉴 소개와 솔직한 후기
지금부터 말씀드릴게요.
도덕봉 가든
도덕봉 가든은 대전 수통골에 위치해 있어요. 예전부터 대전에서 워낙 유명한 맛집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는 곳이에요. 2층으로 구성되어 2층엔 룸 형식으로 되어있었고 1층은 평범한 식당 형식이에요.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좌식과 입식테이블이 각각 있어요.
도덕봉 가든의 메뉴판을 살펴보면 오리훈제 맛집인 걸 알 수 있어요. 코팅지 한 장의 메뉴판.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거죠. 특이한 점은 1~2인은 반 마리, 3인부터는 반 마리는 안되고 1마리를 먹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오리를 먹으면 손 수제비를 준다는 점! 근데 양은 1인분 같아요.
*저희는 4인에서 유황오리훈제를 한 마리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평범 무난해요. 오리를 싸먹는 배추쌈과 상추쌈이 있어요. 그리고 개인당 식당 특제 겨자소스가 담긴 앞접시를 줬어요. 맛은 좋은데 냄새는 완전 별로예요.
유황오리훈제 한 마리예요. 큰 접시에 가득 찬 오리훈제 위에 양파, 양배추, 오이, 부추, 당근이 있어요. 오리훈제는 따뜻하고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D 어렸을 때 먹었던 맛 그대로예요.
*야채는 추가 시 2천원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
오리를 상추쌈에 싸서 먹으면 진짜 힐링의 맛 그 자체예요. 도덕봉 가든의 특제 겨자소스가 매운맛 전혀 없고 오리와 야채의 조합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주는 것 같아 너무 맛있고 좋아요.
오리를 먹으면 오리탕이 나오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깔끔하게 수제비가 나와요. 저희는 오리를 주문해 나오는 수제비에 1인분을 추가로 시켰어요. 이 수제비가 저희가 계속 방문하는 이유예요. 얇은 수제비 그리고 적절한 간에 맑은 국물까지 너무 맛있어요. *사진은 수제비 1인분입니다.
내 맘대로 리뷰
1. 오리의 부드러운 식감 최고
2. 보너스로 나오는 마약 같은 수제비
3. 3인에서 강제 한 마리라 많을 수도?
4. 몇 년 만에 다시 와도 인기 있고 맛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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