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에 음료 및 음식들 가지고 여행 갈 때 시원하게 보관하기 위해서 아이스팩을 사용해요. 아이스박스에 넣어두면 얼음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음식들을 상하지 않게 해주죠. 저희 집에도 5개가 넘는 아이스팩이 있어요.
다쳐서 부었을 때도 아이스팩 찜질하려고 찾곤 해요. 하지만 사용할 때는 좋았지만 사용하고 나면 냉동실에 넣어두고 막상 쌓이면 버려야 하는데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해요. 잘못 버리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니 정확하게 버려야 해요. 지금부터 아이스팩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말씀드릴게요.
아이스팩 내용물 구성
아이스팩 재활용
아이스팩 버리는법
아이스팩 내용물 구성
아이스팩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분명 집에도 한두 개는 반드시 있을 거예요. 버릴 때 내용물이 뭐로 구성된 지 파악을 해야 올바르게 버릴 수 있어요.
보통은 폴리에틸렌 비닐 속에 보냉제가 젤리 형태로 있어요. 이 보냉제 덕분에 얼음의 2배 이상 보냉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더욱 오래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죠. 하지만 이는 그냥 버리게 된다면 환경오염 특히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정확하게 버리는 방법을 숙지해야 해요.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스팩의 고흡수성 폴리머 냉매가 환경오염에 굉장히 치명적이에요. 자연적으로 분해하는데 무려 50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하니 환경부와 민간기업에서도 해결책을 찾고 있어요.
*많은 기업에 환경오염 예방으로 내용물이 친환경적인 내용물로 바뀌고 있어요. 고흡수성 폴리머 대신에 물, 전분, 식물 영양제 등을 넣고 만들고 있어요.
아이스팩 재활용
코로나19 이후에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났다고 해요. 배달로 음식을 받을 때 계속 딸려오기 때문인데요. 친환경 아이스팩을 지난해부터 계속 실행했어도 현재 40%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아이스팩이에요. 그래서 이에 2023년부터 폐기물 부담금까지 부과할 계획이라고 해요.
지방자치단체에서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재활용에 힘쓰고 있어요. 수거를 한 뒤 소독, 세척한 다음 식품업체, 전통시장에 전달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일을 하는거죠.
또한 SNS를 통해 아이스팩 재활용하는 방법이 이슈가 되었어요. 아이스팩을 뜯어 내용물을 용기 담고 향수를 뿌려 방향제로 활용하면 좋다고 해요. 또한 냄새 먹는 하마처럼 용기에 아이스팩 내용물을 담고 옷들 사이에 두면 탈취제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한번 사용해 보세요.
아이스팩 버리는법
아이스팩을 버릴 때 하수구에 버리면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이에요. 하수처리장에서 물과 아이스팩 내용물 구분이 힘들다고 해요. 만약 이대로 하천까지 간다면 물고기들의 생떼 죽음을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수질오염에서 견진 물고기를 먹는 건 결국 우리가 되겠죠. 악순환의 반복이니 주의하고 올바르게 버려야 해요.
아이스팩 버리는 법은 보통 겉표지에 표시되어 있을 거예요. "폐기 시 뜯지 말고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세요."라는 문구 그대로를 실행하면 돼요. 버릴 때 충분히 녹여 액체 상태로 만든 다음 뜯지 말고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주세요.
혹시 내용물에 물 100%라고 적혀있다면 말 그대로 아이스팩의 내용물이 물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하수구에 버려도 상관없어요. 내용물을 버린 뒤 겉표지는 비닐에 재활용해 주세요.
무엇보다 아이스팩은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버리는 것보다 수거함에 넣는 게 좋아요. 자신한테 필요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아이스팩 수거함을 한번 찾아보세요.
아이스팩 내용물 구성과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할 수 있으니 수거함을 이용하는 게 제일 좋은 선택 같아요. 또는 방향제, 탈취제로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많은 분들이 노력해 좋은 환경을 물려받은 만큼 다음 세대에게도 좋은 환경 물려줘야겠죠. 작은 행동이 모여서 큰 힘을 발휘할 거예요:D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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