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께 도움
드리고 싶은 원북이예요.
가을이 오면서 분위기, 느낌에 변화를 위해 집에서 셀프 염색하는 분들이 많죠. 혼자 하다 보면 염색약이 옷이나 피부에 묻곤 하죠.
옷, 피부에 묻은 염색약
말끔하게 지우는 법 말씀드릴게요.
염색약 지우는법
[ 옷 ]
셀프 염색을 하다 보면 옷에
염색약이 묻어 지우려고 노력해도
잘 안 지워지는 걱정이 있죠.
지금부터 이 방법을
따라해보세요.
첫째
식초를 이용하기
부엌을 보면 항상 식초가 있죠.
식초는 각종 얼룩을 지우는 데 유용하죠.
식초 묻힌 솜을 염색약 묻은 부분에 올려
놓고 15분 정도 뒤에 미지근한 물로
세척하면 말끔하게 지워져요.
둘째
헤어스프레이 사용하기
헤어스프레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헤어스프레이는 알코올 성분이
있어 염색약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줘요.
염색약 묻은 부위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려서 충분히 적셔주세요. 손으로 몇 번
비벼서 분해한 다음 물세탁 해주세요.
[ 피부 ]
염색약을 머리카락에 바르면
어쩔 수 없이 두피에도 발리죠.
염색약을 바르다 보면 귀 와 손에
묻은 염색약의 착색이 걱정이죠.
우선!
기본 중의 기본으로
손, 귀, 헤어라인에 묻은 염색약을
빠르게 씻어내야 해요. 피부에
스며드는 시간을 막아주세요.
그래도 착색이 되었다면
빠르고 말끔하게 지우는 법
두가지 말씀드릴게요.
첫째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세요.
베이킹소다는 만능 얼룩제거로
알려져 있어요.
베이킹소다가 함유된 치약,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묻은 부위에
가볍게 문질러주세요.
민감성 피부인 분들은
물과 섞어서 피부에 발라주세요.
둘째
올리브 오일을 이용하세요.
염색약 묻은 부위를 따뜻한 물로
한번 세척을 한 후 손, 화장솜으로
오일을 발라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오일을 묻힌 화장솜을 장시간
피부에 대고 있어주세요.
베이킹소다보다 자극이 덜해
민감성 피부인 분들에게
좋은 방법이에요.
[ 그 밖의 장소 ]
세면대, 타일, 바닥도 염색약이
잘 묻는 곳이죠.
락스 원액과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말끔하게 지울 수 있어요.
요거트같은 느낌으로
락스 원액과 베이킹소다를
섞어주세요.
타일, 세면대, 바닥 등 염색약이
묻은 장소에 묻혀준 다음 5~10분 정도
지나면 말끔하게 지워져요.
*주의*
락스 작업을 하기에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 주세요.
환기도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염색약이 옷, 피부,
세면대, 욕실바닥 등에 묻었을 때
지우는 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어요.
빠르게 지우지 않으면 착색되어
외관상으로 보이게 되니 주의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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